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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톡] 공민지 “2NE1 멤버들과 여전히 연락, YG가 있기에 나도 있다”

[★현장톡] 공민지 “2NE1 멤버들과 여전히 연락, YG가 있기에 나도 있다”

기사승인 2017. 04. 18.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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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지 /사진=이상희 기자

 솔로로 데뷔한 가수 공민지가 2NE1 멤버들과 여전한 우애를 자랑했다.


공민지는 17일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 첫 솔로 미니앨범 'MINZY WORK 01 UNO'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공민지는 2NE1에서 솔로로 나서게 된 것에 대해 "부담감이 당연히 있다. 저로서는 부담도 되고 긴장도 된다. 하지만 지금은 좀 더 자연스럽게 대중에게 다가가고 싶다. 공민지라는 이름으로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 싶다. 일단 무대를 하고 홀로서기를 할 수 있는 것 자체가 기회다"라고 전했다.


마지막 2NE1의 곡에 참여를 하지 못하게 된 공민지는 "사실 팬 분들도 많이 아쉬워 했다. 팬분들과 같이 아쉬움이 같이 남긴 했다"라며 "2NE1으로서 팬과 소통하면서 마지막인 곡이었다. 팬들처럼 지켜보는 입장이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공민지는 여전히 2NE1 멤버들과 연락을 하고 있다며 "서로 모니터도 많이 해주고 응원도 많이 해준다. 최근에도 '언니들의 슬램덩크'를 보고 재밌다고 해줬다"라며 "아무래도 그룹 때는 시끄럽고 북적북적한데, 혼자는 혼자라서 외로운 부분이 크다"라고 차이점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YG는 제 고향이나 친정 같은 곡이다. 그런 곳을 떠나 솔로로서 많은 분들이 기대하는 부분이 컸다. 솔로 앨범을 준비하면서 저의 새로운 도전이고 또 제가 성장할 수 있는 촉진제가 됐다. 딱히 어려운 건 없었지만 하나하나 공들여서 헤쳐나가는 게 힘들었다"라며 "YG는 노래를 배우고 춤을 배웠던 곳이다. 많은 것들에 있어서 도움을 준 회사다. YG가 있었기 때문에 솔로 공민지도 있는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이날 정오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니나노'는 작곡가 Melanie Fontana와 Mitchel 'Lindgren' Schulz, Jon Asher가 팀을 이루어 만들었다. 팝 댄스에 힙합을 가미한 곡으로 강한 비트와 당당함이 묻어나는 가사, 공민지의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삼박자를 이룬다. 래퍼 플로우식이 피처링을 맡았다.


이 외에도 심플하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공민지의 세련된 보컬이 돋보이는 곡  'Superwoman(수퍼우먼)', 팝 댄스에 레게를 가미한 곡 'ING(알쏭달쏭)', 박재범의 피처링으로 화제를 모은 곡 'Flashlight', 공민지의 첫 자작곡 'Beautiful Lie' 등이 앨범에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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