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tbs교통방송 ‘뉴스공장’ 김어준 “‘문재인 1번가’ 재밌는 발상…타국 벤치마킹 할 정도”

tbs교통방송 ‘뉴스공장’ 김어준 “‘문재인 1번가’ 재밌는 발상…타국 벤치마킹 할 정도”

기사승인 2017. 04. 19. 07:2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 김어준이 ‘문재인 1번가’에 대해 재미있는 발상이라고 말했다. / 사진=tbs교통방송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 김어준이 ‘문재인 1번가’에 대해 재미있는 발상이라고 말했다.

19일 오전 방송된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는 ‘문재인 1번가’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이날 김은지 시사인 기자는 “어제 정책홍보 사이트 하나가 등장해서 화제가 됐다. ‘문재인 1번가’”라며 “인터넷 쇼핑몰 구성을 차용해서 개설한 홍보사이트인데 마치 쇼핑몰 사이트처럼 정책을 홍보하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어준은 “어제는 안철수 후보 포스터가 선거 마케팅의 승리라고 내가 얘기했는데 이거는 문재인 캠프를 칭찬하지 않을 수가 없다”며 “사실 정책 선거를 해야 된다고 다들 얘기하지만 세계 어느 나라도 정책으로만 선거를 안 한다. 학자들이 학술대회를 해도 학술만으로 싸우지 않고 감정으로 싸운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재미없는 정책을 들여다보게 만드는 효과로 여태 이 이상의 툴이 있었나. 내가볼 땐 다른 나라에서도 벤치마킹 할 정도의 굉장히 재미있는 발상”이라며 “그렇다고 공약이 저절로 좋아지지는 않는다. 근데 자기 후보 공약을 알리는 툴로는 여태 이 이상이 없었던 것 같다. 어제는 문재인 후보 캠프 정책마케팅의 승리”라고 전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