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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여자’ 배종옥, 오지은 골수이식 거부하자 감금

‘이름없는여자’ 배종옥, 오지은 골수이식 거부하자 감금

기사승인 2017. 04. 28.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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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 여자’ 배종옥이 골수이식을 거부하는 오지은을 방에 가뒀다. / 사진=KBS2 ‘이름없는 여자’ 캡처
‘이름없는 여자’ 배종옥이 골수이식을 거부하는 오지은을 방에 가뒀다.

28일 방송된 KBS2 ‘이름없는 여자’에서는 홍지원(배종옥)이 손여리(오지은)를 감금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홍지원은 구해성(주승혁)의 백혈병이 재발했다며 손여리에게 골수이식을 다시 부탁했다. 임신을 한 손여리는 “조금 생각할 시간을 주세요”라고 말한 후 고민에 휩싸였다.

구해성을 모른 척 못하겠다며 아이를 지울 결심을 한 손여리는 코앞에 지나가는 오토바이에 놀라 바닥에 주저앉고는 아이 걱정을 제일 먼저 했다.

손여리는 병원을 찾아 검사를 하며 아이의 심장소리를 듣고 “미안해, 엄마가 잘못했어”라며 오열했다.

집으로 돌아간 손여리는 홍지원에게 “죄송해요. 저 수술 못해요”라며 “저 임신했어요”라고 밝혔다.

홍지원은 “무슨 일이 있어도 넌 해성이 살려내야 돼. 그게 네 존재 이유야. 넌 이미 선택권이 없어”라고 소리쳤다.

손여리가 집을 나가겠다고 하자 홍지원은 “니 선택은 하나밖에 없어. 너 우리 해성이 살려놓기 전에는 여기서 한 발짝도 못 나가. 내가 널 왜 입양했는데”라고 붙잡았다.

홍지원은 어딘가에 전화해 사람 두명만 보내라고 명령했고 손여리는 방에 갇혀 밖으로 나올 수 없는 상황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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