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 “군·공무원 동원해 산불 진화 최선” 긴급지시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 “군·공무원 동원해 산불 진화 최선” 긴급지시

기사승인 2017. 05. 06. 23:4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신속한 재정지원, 이재민 구호 위한 협조체제 강화"
"산불 원인 철저히 조사해 실화 발생 막아야"
황 대행, 국무회의 발언<YONHAP NO-2843>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이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은 6일 강원도 강릉, 삼척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해 “동원 가능한 모든 군부대, 공무원 등 산불 진화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산불 진화에 최선을 다하라”고 관계기관에 긴급 지시했다.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은 이날 산불피해 보고를 받고 국민안전처 장관, 국방부 장관, 산림청장, 지자체 등에 “산불이 강풍으로 인해 확산되고 있는 만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 대피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이같이 주문했다.

황 대행은 “재정지원, 이재민 구호 등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 간 협조체제를 강화하라”면서 “이번 산불을 계기로 계속된 가뭄으로 인해 산불 발생빈도가 잦아질 수 있는 만큼 관련부처는 물론 지자체, 공공기관도 산불 예방에 각별히 유념하라”고 당부했다.

황 대행은 이어 “특히 농업현장에서의 밭두렁 태우기를 자제하고, 군부대에서의 군사훈련 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며 “산불 원인도 철저히 조사해 실화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