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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강릉 산불피해 농가 1000만원 생계·영농비 지원

농협, 강릉 산불피해 농가 1000만원 생계·영농비 지원

기사승인 2017. 05. 0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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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는 지난 6일 강원도 강릉과 삼척 및 경북 상주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 조합원들과 피해 지역 관내 농·축협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농협의 모든 역량을 동원한 대책을 마련하여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고 시름에 빠져있는 농업인들에게는 임직원들의 성금을 모아 가구당 1000만원 긴급 생계 및 영농비를 지원하겠다”면서 “농·축협 시설물 등의 피해에 대해 조속한 복구를 위한 인력 및 자금지원 등 농협이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농협은 피해 농업인에 대한 재해자금 1년 무이자 지원, 농협은행에서의 자금지원, 농어업인 또는 농림수산단체에 대한 농업인재해대책자금 신용보증 최대 3억원까지 지원 등 지원책을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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