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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세계 10대 주요 크루즈 선사를 대상으로 ‘포트 세일즈’에 나선다.
해수부는 크루즈 입항 취소로 침체된 국내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크루즈 유치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30~31일 서울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엔 로얄캐리비언·메디테리니언쉬핑컴퍼니(MSC)·노르웨지안·다이아몬드·보하이·카니발·코스타·프린세스·스카이씨·커나드 등의 선사가 참여한다.
국내에선 해수부와 국내 주요 크루즈 기항지가 위치한 5개 지자체(부산·인천·제주·전남·강원), 부산·인천 항만공사, 지방관광공사 등이 참석한다.
이들은 선사들에게 국내 주요 크루즈 기항지의 관광자원 등을 소개하고, 올해 하반기와 내년도 입항 일정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희망하는 선사를 대상으로 항만시설 견학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엄기두 해수부 해운물류국장은 “어려움을 겪는 크루즈 업계의 활로를 마련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지자체 등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