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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한·미 정상회담 성공적…더 이상 ‘굴욕외교’ 없다”

민주당 “한·미 정상회담 성공적…더 이상 ‘굴욕외교’ 없다”

기사승인 2017. 07. 0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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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트럼프 정상회담 성공적 마무리 평가
"이제는 정치권이 응답해야 할 차례
더민주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결의식6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6일 국회에서 100일 민생상황실 ‘일자리창출팀’-발전5사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결의식에서 참서자들의 소개를 받으며 박수를 치고 있다. / 사진 = 이병화 기자photolbh@
더불어민주당은 1일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에 대해 “성공적인 한·미 정상회담”이라며 “문재인정부에서는 더 이상 ‘굴욕외교’는 없다”고 평했다.

백혜련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역대 정부 중 가장 빨리 진행된 한·미 정상회담이 기대 이상의 성공적인 회담으로 마무리 됐다”며 이같이 총평했다.

백 대변인은 “이번 회담은 전 정부의 국정농단으로 6개월 이상의 외교 공백을 단기간에 극복하고 전 세계에 새로운 시대가 도래했음을 선언하는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특히 엄중한 상황이 한반도를 둘러싼 상황에서 최대 난제인 대북문제에 있어, 우리가 주도권을 갖는다는 것은 대한민국의 국가적 위상을 재정립한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백 대변인은 또 “이제 한국과 미국은 양국의 발전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대등한 관계에서 공동의 번영을 추구할 것이며, 한미 동맹은 역대 어느 정부보다 강화될 것”이라며 “지금 문재인정부는 무너진 국격을 다시 세우고,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겠다는 국민의 명령을 받들어 불철주야 국정에 매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 정치권이 응답할 차례”라며 “더 이상 ‘반대를 위한 반대’, ‘정략과 정치적 이득’을 따지는 구태의연한 모습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할 때”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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