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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약물로부터 청소년 지킨다

서울 동작구, 약물로부터 청소년 지킨다

기사승인 2017. 07. 2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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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7일 중·고교생 대상 ‘청소년 건강지킴이 또래 리더 학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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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흑석초등학교에서 열린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에서 어린이들이 전문약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 사진=동작구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시 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청소년 건강지킴이 또래 리더 학교’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청소년 건강지킴이 또래 리더 학교’는 8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동작구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하며 동작구 중·고등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약물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친구들과 관련 지식을 공유할 수 있도록 체험학습에 초점을 맞췄다.

이론수업은 일상 속 유해약물의 위험성과 건강을 위한 옳은 선택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또 유해약물 관련 실험 실습과 더불어 수업 중 거리 캠페인도 벌인다.

서울시 마약퇴치본부에서 나온 전문강사가 수업을 이끌고 약학대학 대학원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한다.

교육에 참여한 중·고등학생 40명 모두에게 자원봉사점수(4시간)가 부여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의약과 의료사업팀(820-1438)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창우 구청장은 “청소년들은 건강을 스스로 지킬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교육프로그램이 약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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