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띠엘린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2017 상해 국제 유아용품 박람회(CBME: Children Baby Maternity Expo)에 참가했다./사진=쁘띠엘린
유아용품 전문기업 쁘띠엘린이 중국 시장 진출 모색에 나섰다.
쁘띠엘린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2017 상해 국제 유아용품 박람회(CBME: Children Baby Maternity Expo)에 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상해 유아용품 박람회는 세계 3대 유아용품 박람회 중 하나로, 이번 CBME 2017에는 전 세계 약 2600여 업체가 4000여 개의 브랜드를 선보였으며 주최 측 추산 8만8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쁘띠엘린은 유아동 침구 브랜드 밀로앤개비, 베이비 패션 브랜드 킨더스펠, 올인원 힙시트 캐리어 브랜드 에끌레브, 수유용품 브랜드 모윰 등 4개 브랜드를 선보였으며, 중국뿐 아니라 유럽, 동남아, 미국, 멕시코, 홍콩, 대만 등 다양한 국적의 바이어들이 방문해 수입 절차 등을 논의했다.
쁘띠엘린 해외사업팀 관계자는 “상해 유아용품 박람회에는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참가하면서 바이어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국 ‘ABC 키즈 엑스포(Kids Expo)’ 등 다양한 해외 전시회에 참가해 쁘띠엘린의 여러 브랜드를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