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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행복나눔 ‘청년취업 희망카드’ 연중 모집

대전시, 행복나눔 ‘청년취업 희망카드’ 연중 모집

기사승인 2017. 08. 0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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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 대전2
대전시가 청년실업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 중인 행복나눔 ‘청년취업 희망카드’ 신청자를 오는 16일부터 연중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청년취업 희망카드 모집 인원수는 지난 1차 모집 1028명을 제외한 총 4972명이다.

시는 이번 2차 모집을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모집대상자격을 확대하고, 전문 취업상담사와의 인터뷰 등을 지원키로 했다.

우선 졸업예정자 약 1만 4000여명이 신청 대상자에 포함됐다. 2018년 2월 졸업예정자에 한하며, 신청 시 졸업예정증명서를 첨부하면 된다.

시는 취업상담사를 통한 인터뷰 실시로 청년이 보다 쉽고 정확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모집방법도 개선했다.

1차와 달리 마감 기한을 두지 않고, 연중 신청 가능토록 변경해 청년이 필요한 시기에 여유 있게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신청 이후 전문 취업상담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제출 서류의 재검토는 물론 청년취업 희망카드의 사업목적과 개인별 사용계획에 대해 정확하게 상담할 수도 있다.

시는 제출 서류 간소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며, 청년의 눈높이와 요구에 맞춰 도서관, 학교, 학원 등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홍보도 실시할 계획이다.

김용두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시간에 쫓기지 않고 신청 서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대상자를 연중 모집키로 했다”며 “취업 희망 청년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받고 안정적인 구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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