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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 만취 상태로 여성 앞에서 음란 행위하다 불구속 입건

현직 경찰, 만취 상태로 여성 앞에서 음란 행위하다 불구속 입건

기사승인 2017. 08. 1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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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이 술에 취해 대낮에 여성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음란행위를 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현직 경찰관 A씨(47)를 공연음란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A경사는 지난 10일 오후 4시 30분께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한 건물 엘리베이터에서 B씨(42·여)를 향해 운동복 반바지를 내려 신체를 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휴무였던 A씨는 술에 취해 있었다. A씨는 현장에서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붙잡혔다.

경찰은 범행장면이 담긴 CC(폐쇄회로)TV를 토대로 범행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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