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원조 여신 김희선과 송혜교 절친 관계 중 큰 화제

원조 여신 김희선과 송혜교 절친 관계 중 큰 화제

기사승인 2017. 08. 26. 09:4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언론이 퍼뜨리고 SNS이 공유
김희선은 지난 세기 말을 전후해 중화권에서 원조 한류 여신으로 손꼽혔다. 특히 중국에서의 인기는 대단했다. 어느 정도인지는 중국인들이 한국의 내로라하는 정, 재계 인사들은 몰라도 김희선은 다 알았다는 사실만 상기해도 잘 알 수 있다. 지금은 아마도 ‘태양의 후예’로 확실하게 뜬 송혜교가 그녀의 위상을 대신하고 있지 않나 싶다.

김희선, 송혜교
김희선과 오는 10월 31일 송중기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송혜교./제공=중궈칭녠바오(中國靑年報).
이런 그녀가 최근 송혜교에 대해 몇 차례 언급했다고 한다. 이 언급들은 한국 언론에 기사화가 되기도 했다. 당연히 중국 언론도 가만히 있을 까닭이 없다. 바로 기사화돼 각종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걸리고 있다. 화제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기사가 아직도 한류에 목말라 하는 중국인 누리꾼들에 의해 공유되고 있는 것. 댓글들도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중국인들이 재미 있어 하는 것은 김희선이 송혜교에게 코치를 한 시어머니와 관련한 조언이 아닌가 싶다. “이틀에 한 번 전화할 것을 하루에 한 번으로 하라”는 조언이 바로 그것이다.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관계가 데면데면한 중국인들에게는 상당히 신선한 충격을 줄 만한 조언이라고 해도 좋을 듯하다.

김희선과 송혜교는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의 보복 조치의 일환인 한한령(限韓令·한류 금지령)으로 인해 중국 진출은 생각하지도 못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중국 언론의 동향을 보면 둘 모두 인기는 여전하다고 단언해도 좋다. 한한령이 해제될 경우 누구보다 중국 연예계의 러브콜을 받을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나 싶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