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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북한 6차 핵실험 추정…한미공조 통한 다양한 대응방안 검토”

합참 “북한 6차 핵실험 추정…한미공조 통한 다양한 대응방안 검토”

기사승인 2017. 09. 0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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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에서 3일 발생한 규모 5.6의 인공지진은 6차 핵실험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고 군 당국이 분석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12시 29분경 북한 풍계리 일대에서 발생한 규모 5.6의 인공지진은 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합참은 “이에 따라 우리 군은 대북 감시 및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한·미 공조하에 다양한 대응방안 시행 여부를 검토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우리 군은 북한의 인공지진 발생과 관련해 곧바로 핵실험 여부의 파악에 들어갔고, 전군 대북감시 강화 및 경계태세를 격상한 가운데 한·미 공조하에 북한군의 동향에 대해 면밀히 감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30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긴급 소집했다. 문 대통령은 NSC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북한 핵실험에 따른 대응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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