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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7일까지 농수산식품 수출상담회 참가 기업 모집

전남도, 27일까지 농수산식품 수출상담회 참가 기업 모집

기사승인 2017. 09. 2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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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국 등 10개국 바이어 30명 초청
전남도가 농수산식품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2017년 하반기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참가 기업 신청을 받는다.

20일 도에 따르면 이번 수출상담회는 다음 달 26일 열리는 국제농업박람회 기간 중 특별행사장에서 열린다.

미국, 중국, 일본, 호주, 캐나다, 터키, 타이완,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10개 나라 30명의 바이어가 초청돼 100여개 농수산식품 기업이 상담을 실시한다.

상담회 참가를 바라는 기업은 수출바이어를 5명까지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수출상담회를 위해 전남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도내 농수산식품 기업을 대상으로 추천한 바이어와 aT 해외지사에서 추천한 수출 가능성이 기대되는 수출바이어 30명을 선정했다.

상담 품목은 파프리카, 배, 멜론, 양파, 다류, 김, 미역, 전복, 해조류, 가공식품 등 전남지역 대표 농수산물이다.

도는 중소기업과 해외바이어 1대1 수출상담 지원을 통해 농수산식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국제적 소비 트렌드 정보를 공유해 물적·인적 네트워크 기반을 구축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3월 실시한 상반기 수출상담회에서는 8개 나라 17명의 바이어와 68개 농수산식품 수출업체가 참가해 23개 기업이 739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참여 희망 기업은 전남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선경일 도 국제협력관은 “지속적인 해외바이어 상담회 지원을 통해 전남 농수산식품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바이어와 기업 간 신뢰와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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