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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태양광발전 에너지농사사업으로 농가소득 창출

영천시, 태양광발전 에너지농사사업으로 농가소득 창출

기사승인 2017. 09. 24.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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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청
영천시 청사전경/제공=아시아투데이
경북 영천시가 농가의 새로운 소득 창출을 위해 태양광발전 에너지농사사업을 추친한다.

이를 위해 시는 24일 태양광발전에 대한 정보 및 시설자금 농·축산인이 태양광발전 에너지농사 신청시 전기사업허가와 각종 허가 및 설계를 안내했다.

사업신청대상은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할 소재지에 주민등록이 1년 이상 된 농·축산인으로 본인 소유이거나 20년간 임대가 가능하고 적법하게 허가된 축사·창고 지붕 또는 농업 진흥구역 외 토지 60~80평에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가능자다.

한 농가당 태양광발전시설 용량 20kW를 설치할 경우 4500만원에서 5000만원의 설치비가 소요된다. 농가는 최대 80%까지 한국에너지공단 정책자금 5년 거치 10년 상환의 저리이자로 융자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매월 발생하는 전력을 판매할 경우 연간 500만원 정도의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이번 태양광발전에너지농사사업을 통해 농민들에게 안정적인 농가소득 창출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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