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이순재 “지각하던 후배 혼내…지금은 대배우” (여유만만)

이순재 “지각하던 후배 혼내…지금은 대배우” (여유만만)

기사승인 2017. 09. 25. 10:2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이순재 / 사진=방송캡처
이순재가 '여유만만'에서 과거 자신이 혼냈던 후배 배우에 대해 언급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는 배우 이순재가 출연했다. 이날 그는 "예전에는 선배들이 하는 연기를 보기 위해 역할이 없어도 지켜봤다. 지금은 그런 커뮤니케이션이 잘 안 된다"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또한 "지금도 우리는 상대와 호흡을 맞추고 들어가는데, 그런 광경을 볼 수 없다. 여기서 '너는 너 나는 너' 형식이 나온다 가끔 잔소리 하고 싶은데"라고 덧붙였다.

이순재는 이어 지각하던 후배를 혼냈던 일화를 전하며 "'지금 잠이 오냐. 신나는 인생이 왔는데 어떻게 잠자냐. 나는 24시간 눈뜨고 있겠다. 넌 아직도 멀었어' 했더니 지금은 대배우가 됐다. 그런 과정을 겪고 되는 거다 유익한 교훈이지 잔소리가 돼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순재의 나이도 실시간 화제에 오르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순재는 1935년생으로 만 82세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