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지난 22일부터 중소기업부산경남연수원에서 진행한 부산/경남지역 취업역량강화연수에 참석한 청년 구직자들이 취업 관련 연수를 받고 있는 모습/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으뜸기업-으뜸인재 매칭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취업 및 중소기업 일자리 지원을 위한 ‘취업역량강화 연수 및 취업박람회’를 부산·경남지역에서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부산·경남지역 취업역량강화 연수는 150여명의 지역 인재를 대상으로 △중소·중견기업 취업전략 △이력서 및 자소서 작성방법 △성공적인 면접을 위한 트레이닝 △모의 면접 △비전 특강 등의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역 소재 30개의 강소기업이 참가하는 취업박람회를 실시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2012년부터 청년 구직자와 중소기업간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한 ‘으뜸기업-으뜸인재 매칭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1542개 중소기업과 113개 대학 1543명의 학생이 참여해 1011명이 우량 중소기업 취업에 성공한 바 있다.
작년부터는 전국 단위로 사업을 확대해 지역 강소기업과 대학의 우수인재를 매칭해 주고 있으며 9월 진행한 호남·부산·경남지역뿐만 아니라 수도권과 대구·경북 지역 등에서도 순차적으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으뜸기업-으뜸인재 매칭사업이 정부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좋은 일자리 창출과도 맥락을 같이하는 사업인 만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