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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정부 출범 후 첫 한·미 외교차관 전략대화 18일 서울서 개최

문재인정부 출범 후 첫 한·미 외교차관 전략대화 18일 서울서 개최

기사승인 2017. 10. 1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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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번 미국 부장관 방한…한·미·일, 한·일 차관 만남도 예정
임성남 외교차관 북핵 현안 논의차 방미<YONHAP NO-2247>
임성남 외교부 1차관이 8월 2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 방문을 위해 출국하고 있다. / 연합뉴스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은 취임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존 설리반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18일 서울에서 한·미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개최한다.

이번 한·미 외교차관 전략대화는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며, 지난 2014년 6월 24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제6차 전략대화가 열린 이후 3년 4개월 만이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전략대화를 통해 한·미 양측은 11월로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을 준비하고, 북한·북핵 문제 및 한·미 양국 관계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을 조율한다.

임 차관은 같은 날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최초로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도 주최할 예정이다. 직전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는 올해 1월 5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렸다.

이번 3국 외교차관협의회에서는 북핵·미사일 위협 관련 상황 평가, 한반도 상황의 안정적 관리, 북핵·미사일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3국간 공조 방안, 지역 및 글로벌 협력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임 차관은 또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 참석을 위해 방한하는 스기야마 신스케(杉山 晋輔)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도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최초의 한·일 외교차관 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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