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수 / 사진=연합뉴스 캡처 |
이 군수의 기소 배경에는 경리 업무를 담당하던 김모씨와 전임자였던 윤모씨의 자백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해당 뇌물은 김치통에 넣어져 보관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누리꾼들은 보성군수의 뇌물 수수 혐의 소식과 관련해 "근데 보성군수만? 소문으로만 조사할 수 있게 하면 다른 단체장들 꽤 많이 잡을 수 있을것 같은걸", "보성군수가 뇌물받은 돈을 땅을 파서 묻어놨다는데 군수씩이나 되가지고 참..마늘밭 백억 도박꾼 생각나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도둑을 군수로 처앉여놓으니 보성이 발전이없지 다른 모든 재산도 여태 도둑질해서 모은돈이니모두다 몰수해라 저 얼굴도 딱 사기꾼 도둑넘에 전형적" 등의 의견을 나타냈다.
한편 이 군수의 측근 손모씨를 비롯해 계약 브로커 홍모씨와 이모씨도 구속 기소됐으며 자백한 김씨와 윤모씨는 불구속 기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