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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자리 유성우가 쏟아진다…“교외 데이트 떠나요”

오리온자리 유성우가 쏟아진다…“교외 데이트 떠나요”

기사승인 2017. 10. 21.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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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오리온자리 유성우가 하늘에서 쏟아진다. 오리온자리는 겨울철 밤하늘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별자리다. 이번 유성우는 별도의 장비 없이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21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54분부터 오리온자리 유성우를 전국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유성우를 관측하기 좋은 장소는 사방이 탁 트이고 주위가 어두운 곳이다. 서울에선 상암 하늘공원, 한강 반포지구, 북악산 팔각정 등을 추천할 법하다. 북악산 팔각정은 드라이브도 즐기고 유성우도 찾는 재미가 쏠쏠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 외곽에선 인천 송도 바닷가도 유성우를 관측하기 좋다. 제주도에 살거나 여행중이라면 제주별빛누리공원을 찾아보자. 이날 오후 7시부터 밤 10시까지 별빛누리공원 태양계 광장에서 유성우 관측 행사를 진행한다.

유성우를 가장 잘 관측할 수 있는 시간은 자정을 넘긴 오는 22일 새벽일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지구의 공전으로 유성우의 중심이 되는 오리온자리가 가장 높이 오르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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