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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오션 3분기 영업익 522억… 전년比 41.8% 증가

팬오션 3분기 영업익 522억… 전년比 41.8% 증가

기사승인 2017. 11. 14.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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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오션은 지난 3분기 매출 5838억원, 영업이익 522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3분기 대비 25.3% 늘고, 영업이익은 41.8% 증가했다. 누적 매출은 1조739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7.8% 늘었다. 영업이익은 1419억원으로 20.5% 증가했다. 이번 실적 개선은 중국의 철광석·석탄 수입 증가 및 남미 곡물 수출량 증가 때문으로 분석된다.

팬오션 관계자는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위해 선제적인 시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온 결과 15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할 수 있었다”면서 “장기운송 계약 확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곡물사업에서도 철저한 시장 분석을 통한 독자적인 경쟁력 확보 및 영업 기반 확대를 지속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5년 7월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마무리한 팬오션은 하림그룹에 인수돼 곡물유통사업에 집중하는 동시에 펄프선 등 사업확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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