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오는 20일 수원시 선경도서관에서 정보소외계층을 위한 북 콘서트 ‘책으로 내 인생의 꿈 찾기’를 개최한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북 콘서트는 ‘인생의 꿈을 찾는 책 읽기 어떻게 할까?’를 주제로 장경철 서울여대 교수(작가)와의 만남이 준비돼 있다. 도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책 읽기에 대한 관심과 흥미, 이해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정보소외계층 독서문화프로그램은 한국독서지도연구회협동조합 전문 독서지도사들이 지난 7월부터 이달까지 △독서 코칭 △작가와 함께하는 독서나들이 △북 콘서트 3단계로 진행하고 있다. 독서문화 환경이 열악한 △미혼모 시설 △장애인기관 △어르신 사회복지관 △소외계층 청소년 시설 등 12개 기관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2013년부터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해 정보소외계층에게 평생교육과 정보습득의 기회를 제공해 온 ‘정보소외계층 독서문화프로그램’이 도내 독서문화진흥을 위한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