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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3남 변호사 폭행 의혹 내사 착수

경찰,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3남 변호사 폭행 의혹 내사 착수

기사승인 2017. 11. 2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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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 김동선 한화건설 신성장전략팀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3남 김동선씨. /송의주 기자 songuijoo@
경찰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3남 김동선씨(28)의 변호사 폭행 의혹 사건 내사에 착수했다.

21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이번 사건을 광역수사대에 배당해 내사를 진행 중이다.

김씨는 지난 9월 말 국내 대형 로펌 소속 변호사 1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만취한 상태로 동석한 변호사들을 폭행하고 폭언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로 추정되는 인물들을 상대로 사실관계와 처벌 의사를 확인할 예정이다.

김씨는 지난 1월 술집에서 만취 상태로 종업원을 폭행하고 출동한 경찰의 순찰차를 파손한 혐의로 구속돼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기도 했다.

앞서 2010년 10월에는 폭행사건으로 불구속 입건돼 피해자들과 합의 후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전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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