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광렬 김관진, 송영길 /사진=송영길 트위터 |
23일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은 트위터에 "범죄를 부인하는 김관진 피의자를 구속11일만에 사정변경없이 증거인멸 우려 없다고 석방시킨 신광렬판사,우병우와 TK동향 같은대학 연수원동기 같은 성향, 왜 배심제,참심제등 사법절차에 국민참여확대가 필요한지 절실하게 느끼게 하네요"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앞서 김 전 장관은 이명박 정부 당시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온라인 여론조작 활동에 관여한 혐의로 지난 11일 구속됐다가 석방됐다.
이에 송영길 의원은 이 같은 글을 공개하며 국민참여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서울고등법원 신광렬 부장판사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시험 29회에 합격했다. 사법연수원 19기 출신으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는 연수원 동기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