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유아인, 이선옥 작가 글 공유 “조리돌림에 동참하지 마라”

유아인, 이선옥 작가 글 공유 “조리돌림에 동참하지 마라”

기사승인 2017. 12. 06. 00: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유아인, 이선옥 작가 글 공유 "조리돌림에 동참하지 마라" /사진=아시아투데이 DB, 유아인 SNS
배우 유아인이 자신을 옹호하는 내용을 담은 이선옥 작가의 글을 공유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유아인은 5일 자신의 트위터에 출판기획자 겸 프로작가 이선옥이 개인 홈페이지에 쓴 글을 공유했다.

이선옥은 "인터넷 조리돌림 피해자들의 육성 증언: 약자의 편에 서 있다고 생각하는 당신에게"라는 제목으로 "이번 사태에서 유아인은 글의 많은 부분을 '대중의 공격성과 폭력성, 인터넷에서 벌어지는 조리돌림의 폐해'에 대해 말하고 있다"며 유아인이 호소하고 있는 문제를 외면하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이선옥은 "당신은 수만 개의 화살을 혼자 맞아 보았는가?"라며 유명 배우로서 대중의 공격을 감내한 유아인을 대변했다.

마지막으로 이선옥은 "부디 조리돌림에 동참하지 마라"라는 주장과 함께 "온라인 공격, 이것은 사회 정의가 아니다. 그게 누구든 세상에 그래도 되는 사람은 없다"라고 유아인을 옹호했다.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글 쓰는 일로 찾아뵙는 일은 좀 줄이고 글로 세상을 바꾸는 일 역시 전문가분들의 사명을 더 믿고 맡기며 저는 더 흥미로운 피드와 신중한 작품들로 여러분을 찾아 뵙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던 유아인은 이선옥의 글을 통해 자신의 심정을 표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