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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동료 돕는 모범 외국인노동자 15명 표창

아산시, 동료 돕는 모범 외국인노동자 15명 표창

기사승인 2017. 12. 0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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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아산시 모범 외국인 근로자 표창 수여
오세현 부시장(앞줄 가운데)이 모범 외국인노동자들에게 표창을 전하고 기념 촬영했다. /제공=아산시
충남 아산시가 외국인 동료 노동자 정착에 기여한 15명을 선발해 지난 5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7년 아산시 모범 외국인노동자’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6일 아산시에 따르면 모범 외국인 근로자 표창 수여는 2012년부터 지역 내 외국인 노동자의 격려하고 아산시이주노동자센터가 주최한 2017년 아산 이주민 인권문화 축제 ‘마실’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실시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시는 지역 외국인노동자와 이주민의 정착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 아산외국인노동자센터에서 추천한 노동자 중 동료 외국인 노동자들의 한국 생활 적응에 적극 기여하며, 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각종 사업에 적극적 참여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모범적인 외국인 노동자 15명을 선발했다.

표창 수상자는 △루슬란(키르기스스탄, ㈜세림박스) △구릉얌바하두(네팔, ㈜풍문화성사) △구릉람(네팔, ㈜푸르온) △뉴엔딘트롱(베트남, ㈜지에스아이) △뉴엔반탕(베트남, ㈜신생사) △뉴엔바티엔(베트남, ㈜제이에스케이) △을지(몽골, ㈜엘에스디) △친져(몽골, ㈜포인트엔지니어링) △강졸(몽골, ㈜삼우아산) △난티타(태국, ㈜운스레스) △우티퐁(태국, 인성이앤지) △알반조르지오제이알(필리핀, ㈜다우기업) △큐토게데온(필리핀, ㈜세라컴) △이상철(중국, ㈜유성기업) △염정수(중국, ㈜계림농장) 등 15명이다.

오세현 부시장은 “지역 경제를 이끌어가고 있는 경제활동인구에서 외국인 노동자의 비중은 날로 높아지고 있어 그 역할 또한 크다고 할 것”이라며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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