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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NET, 중국 수출 상품 정품인증서비스 추진

KTNET, 중국 수출 상품 정품인증서비스 추진

기사승인 2017. 12. 1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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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정보통신(KTNET)이 중국에 수출하는 한국기업 상품의 상표권 보호와 판로확대를 위한 정품인증서비스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KTNET은 지난 8일 중국 공업화신식부(공신부) 1급 산하기관인 중국전자상회(CECC)와 정품인증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중국에 판매하는 한국기업 상품은 CECC에서 정품 인증을 받아 한국 상품의 중국내 위조유통을 방지해 궁극적으로 한국 상품의 중국 판매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중국에서 국내 제품은 중국기업이 만든 모방품과 구분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우수한 품질에도 불구하고 신뢰도가 낮게 형성되어 있었다. 오히려 정품이 모방품에 밀리는 경우도 있었다.

KTNET은 협약을 계기로 CECC 및 정품추적과기주식유한공사간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자체 보유한 10만여 무역 및 물류업체 고객사를 대상으로 정품인증서비스 이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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