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병원 측에 따르면 지난 2기(2015~2017년)에 이어 3기 전문병원으로 연속 지정되면서 ‘전문병원’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바른세상병원은 성남·분당 유일의 관절전문병원으로 대표 척추·관절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04년 개원한 이래 누적된 환자수만해도 170만명을 훌쩍 넘어섰다.
서동원 병원장(정형외과/재활의학과)은 “제3기 전문병원으로 지정돼 2주기 연속 전문병원 자격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며 “바른세상병원은 성남·분당 유일의 관절전문병원으로 인근 지역주민들 뿐 아니라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원하는 환자들이 쉽게 알고 이용할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복지부를 통해 ‘전문병원’에 선정되면 공식적으로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이라는 명칭을 사용할 수 있지만 선정되지 않은 병원에서는 ‘전문병원’이라는 표현을 임의로 쓸 수 없다.
병원 관계자는 “환자들의 입장에서는 병원 선택에 있어 유용한 기준이 되는 셈”이라며 “대형병원에 가는 것보다 시간과 비용은 절약할 수 있고, 질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병원을 선택하는 폭이 넓어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