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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종자수출 2억달러 ‘세계 13위 수출국’ 도약

2022년 종자수출 2억달러 ‘세계 13위 수출국’ 도약

기사승인 2018. 01. 0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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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2022년 종자수출 2억달러, 세계 13위권 수출국 청사진을 제시했다.

농식품부는 3일 향후 5년간 정부의 종자산업 육성 및 지원 추진 방향을 담은 ‘제2차 종자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 확정했다고 밝혔다.

제2차 종합계획은 ‘종자산업 체질개선 및 수출산업화’를 정책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위한 4대 추진전략 및 13대 세부 실천과제를 담고 있다.

특히 2022년 종자수출 목표 2억 달러 달성을 통해 세계 13위권 수출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4개의 전략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 GSP 2단계 사업을 수출 목표 2억 달러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산업화에 초점을 맞춰 성과관리를 강화한다.

개발한 품종은 해외유통채널 확보, 해외박람회 참가, 국제종자박람회 개최, 공적개발원조(ODA)사업 등 연계한 시장개척활동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미 구축된 산업 인프라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기업공동 활용형 종자 종합지원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이상기상 및 소비패턴 변화 등 미래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품종개발, 첨단육종기술 활용 및 로열티 절감·수취를 위한 신품종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종자 빅데이터 및 지능분석시스템을 구축해 육종가가 유전자원 및 품종개발 정보를 손쉽게 이용해 신품종개발에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새만금 간척지를 활용한 종자생산 전문단지를 조성하고, 정부 보급종 선정시스템 도입과 육묘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및 기술개발도 추진한다. 추진 등의 세부 실천과제를 담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제2차 종합계획 추진을 통해 국내 종자기업의 세계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 품종을 개발해 공급하겠다”면서 “국내 종자산업 활성화로 농자재산업, 식품산업 등 전후방 연관산업의 동반 성장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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