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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주의보’ 전남 해남, 제설작업에 구슬땀

‘대설주의보’ 전남 해남, 제설작업에 구슬땀

기사승인 2018. 01. 1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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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슬재 등 주요 고갯길 제설 및 공무원 눈치우기 실시
해남군
11일 오전 해남군청 직원들과 주민등이 폭설로 불편한 도로와 인도 등 제설 작업으로 분주하다. /제공=해남군
전남 해남군에 올들어 가장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군은 군청 전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11일 군에 다르면 대설주의보가 내린 10일 밤 늦게까지 계속된 제설작업은 우선 해남읍 시가지와 우슬재를 포함한 5개 고갯길에 대해 차량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함으로써 폭설로 인한 교통통제 구역이나 고립된 마을이 한곳도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또한 11일 새벽 5시부터 관내 14개 읍면의 주요도로에 대해 제설기와 그레이다, 굴삭기 등을 동원해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오전 7시부터는 군청 공무원 등 전 인력을 동원해 해남읍 시가지를 비롯한 읍면 주요 도로에 대한 인도 제설작업을 실시, 출근시간 보행자 통행로 확보에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해남군에는 10일 대설주의보가 발효돼 황산면과 산이면에 13cm 등 평균 9.9cm의 누적 적설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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