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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3000억원 규모 설연휴 특별자금 中企 지원

DGB대구은행, 3000억원 규모 설연휴 특별자금 中企 지원

기사승인 2018. 01. 1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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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01-설날 특별자금대출
DGB대구은행이 설 명절을 한달여 앞두고 3000억원 규모의 설날특별자금 지원에 나선다.

DGB대구은행은 설 명절을 맞아 일시적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2월28일까지 3000억원 규모의 설날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설날 특별자금대출은 노무비 비중이 높은 기업, 지역특화산업 영위기업 및 기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가 큰 기업 등을 대상으로 지원된다. 원자재 결제대금, 임직원 급여·상여금 등의 운전자금 용도로 일시적인 자금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업체당 지원한도는 10억원 이내이며, 본부의 승인을 받은 경우에는 그 이상의 금액도 지원이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1년 이내로 만기도래 시 연기 또는 재약정 취급할 수 있다. 특히 지역 중소기업의 이자부담을 낮추기 위해 산출금리대비 최대 2.0%이상의 우대금리를 적용하기로 했다. 아울러 신속한 금리지원을 위해 운전자금 한도산출 생략, 신용평가와 전결권을 완화하는 등 대출취급절차도 간소화 한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이번 설 명절 특별자금대출로 일시적인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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