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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가족살해, 부인과 7살 아들 객실서 살해…SNS에 가족애 드러내기도

홍콩 가족살해, 부인과 7살 아들 객실서 살해…SNS에 가족애 드러내기도

기사승인 2018. 01. 1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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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콩 가족살해
홍콩 여행지에서 가족을 살해한 관광객이 현지에서 체포됐다.

14일(현지시간) 40대 김모씨는 호텔 객실에서 부인과 7살 아들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당시 김씨는 만취한 상태로 범행 직전 한국에 있는 친구에게 전화로 "사업에 실패해 막다른 지경에 몰렸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유명 미국 초콜릿 브랜드의 한국지사 대표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SNS를 통해 남다른 가족애를 드러내기도 해 충격을 안겼다.

한편 주홍콩 한국 총영사관은 현지 경찰과 함께 범행 동기 등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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