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署, 겨울철 어르신 교통안전교육 실시

교통사고 예방 교육/제공=상주경찰서

경북 상주경찰서는 겨울철에 빈번히 발생하는 어르신 교통사고에 대비하여 마을회관, 노인정 등을 방문, 어르신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17일 상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년 관내 교통사망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65세 이상 어르신 사망률이 전체의 60%를 차지함에 따라, 이번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경각심을 부여하고 주의를 요구했다.

특히, 어르신 사망사고의 대부분이 오토바이, 자전거, 보행자 사고에 집중되어 있기에 안전모 착용 및 밝은 옷 입기 등을 강조했으며, 빛 반사 바람막이 배부도 병행했다.

한편, 상주경찰서 교통관리계는 2018년 목표를 어르신 및 보행자 교통사고예방으로 설정, 연중 안전모 미착용에 대한 집중 단속과 교육 및 시설개선을 병행하여 사고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