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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지알에스, 인천공항 제2터미널서 컨세션 사업 전개

롯데지알에스, 인천공항 제2터미널서 컨세션 사업 전개

기사승인 2018. 01. 1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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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4층 환승구역에 선보이는 ‘라운지 엘’(Lounge L) 전경/사진=롯데지알에스
롯데지알에스는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식음료 서비스 제공과 편의시설 운영권을 맡는 컨세션 사업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롯데지알에스는 2016년 강동경희대병원 컨세션 사업을 시작으로 SRT 역사(수서·동탄·지제)와 부산 해운대 백병원에 이어 이날 인천공항 제2터미널 라운지를 오픈한다. 또 오는 3월까지 김포공항 국내선 4층과 김해공항 국제선 3층 컨세션 운영권을 추가로 획득해 총 6곳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지알에스는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4층 환승구역에 전통 비빔밥·소불고기·닭강정 한식 메뉴와 디저트 등 30여종의 계절별 메뉴를 선보이는 식음료 및 휴게 공간 ‘라운지 엘’을 운영한다. 108.4평 84석 규모로, 장기간의 비행과 환승에 지친 고객이 편안히 휴식할 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운영하는 매장별로 이색 인테리어 콘셉트도 함께 선보인다. 인터넷 카페형 엔제리너스커피에는 비즈니스 고객을 위한 1인 좌석이 배치됐고, 그린플랜트를 활용해 독특하면서도 편안한 스마트 공간으로 꾸며졌다. 크리스피 크림 도넛은 아이덴티티를 상징하는 ‘보타이 심볼’을 형상화해 설계했다.

더불어 △어린이 고객과 방문하는 고객을 위한 키즈 카페 ‘리틀잇츠’ △영국 유명 디자인회사 JHP에서 인테리어를 연출한 이탈리안 캐주얼 레스토랑 ‘빌라드샬롯’ △버거랩 콘셉트로 선보이는 ‘롯데리아’ 등 총 12개의 롯데지알에스 매장을 운영한다.

이밖에 미슐랭 2스타에 오른 임정식 셰프의 한식당 ‘평화옥’이 공항 최초로 입점했으며, 대구 명물 ‘삼송빵집’, 도시락 카페 ‘스노우폭스’, 49년 경력 최길선 명장의 ‘경기떡집’ 팝업스토어, 홍대 맛집 ‘면채반’ 등 총 12개의 지역 맛집이 입점했다.

롯데지알에스 관계자는 “39년의 외식 프랜차이즈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컨세션 사업을 전개하게 됐다”라며 “인천공항 제2터미널 컨세션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외식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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