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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최성재의 ‘풍경’

[투데이갤러리]최성재의 ‘풍경’

기사승인 2018. 01. 3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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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 최성재
풍경(114×79×1cm 백자도판, 청화 2015)
최성재 작가는 인위적이지 않고 자유분방한 미감을 선사하는 분청회화 작품을 선보인다.

캔버스에 화장토를 바르고 그 위에 그리는 방식은 작가만의 독창성이 묻어나는 작업이다.

그는 1990년대 초반부터 분청에 관심을 두고 연구를 거듭하며 독자적인 방식의 작품을 발표해왔다.

작가는 화장토가 기물 표면에 스며들기 전에 신속하게 드로잉을 하는데, 손가락이나 나뭇가지, 풀뿌리 등을 이용해 짧은 시간 내에 거침없이 그린다. 이를 통해 자연의 풍경이자 마음의 풍경을 작품에 반영시킨다.

홍익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도예를 전공한 작가는 국내외 개인전만 31회 가졌으며 100여회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한국전통문화학교 전통미술공예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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