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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프리뷰] ‘어쩌다 어른’ 박영선 의원 “정치 활동, 남편·아들 희생 커”

[친절한 프리뷰] ‘어쩌다 어른’ 박영선 의원 “정치 활동, 남편·아들 희생 커”

기사승인 2018. 02. 07.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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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어른

 '어쩌다 어른'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강연을 펼친다.


7일 방송될 O tvN '어쩌다 어른'에서는 국회의원 박영선이 '하루하루가 모여 역사가 된다'라는 주제로, 본인의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주체적인 삶을 위한 자세에 대해 강연을 펼친다. 


박영선 의원은 "LA 특파원 시절 배심원 제도에 대해 변호사 인터뷰가 필요했는데, 아는 변호사 번호는 지금의 남편 번호 뿐이었다. 당시 한국에 있던 남편이 인터뷰에 응해준 것이 계기가 돼 이후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며 첫 데이트를 했다"며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특히 "국회의원에 처음 당선된 이후 지금까지 정치 활동을 하는 데에는 남편과 아들의 희생이 컸다"며 본인 때문에 사표를 내야 했던 남편과 외로운 어린 시절을 보내야 했던 아들의 일화를 털어놓는다. 아들이 어린 시절에 대해 쓴 에세이의 내용을 얘기하던 중, 미안한 마음에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더하기도 했다.


이날 강연에서 MC 김상중은 "박영선 의원과 관련된 여러 제보를 받았다"며 "아드님이 아빠의 볶음밥은 맛있는데 엄마의 볶음밥은 차마 먹을 수가 없다고 하더라"는 질문을 던져 웃음을 안긴다. 박영선 의원은 망설임 없이 인정하며 남편에게 전수받은 볶음밥 레시피를 공개했고, 가장 자신 있는 음식을 묻는 질문에는 "계란 프라이"라고 답해 현장을 폭소케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7일 오후 8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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