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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건설현장 안전시설 비용 지원 확대

소규모 건설현장 안전시설 비용 지원 확대

기사승인 2018. 02. 0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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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은 소규모 건설현장 에 대한 안전시설 비용 지원을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공단은 공사비 20억원 미만의 건설현장 대상으로 추락 방지용 안전시설 임차와 구입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자금지원대상 설비는 시스템비계(임차·설치·해체), 안전방망(설치), 사다리형 작업발판(구입) 등이다.

추락 재해는 건설현장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산업재해 유형이다. 지난해 고용노동부 중대재해 조사대상 건설업 사고사망자수는 464명(잠정)이다.

전업종 사고사망자수의 56%를 차지한다. 이 중 61%(284명)는 추락으로 사망했다. 하지만 추락방지 시설을 설치하면 추락 재해가 약 24% 감소한다는 게 공단의 설명이다.

안전보건공단은 “비용지원 예산이 지난해보다 38억원이 증액됐다”며 “약 380개소의 건설현장이 추가로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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