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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에서 잇단 지진의 여진 발생…여진 발생횟수 95회 기록

경북 포항에서 잇단 지진의 여진 발생…여진 발생횟수 95회 기록

기사승인 2018. 02. 17.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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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2.6 지진 진앙지. /제공=기상청
경북 포항에서 잇단 지진의 여진이 발생했다. 여진 총 발생횟수도 95회로 늘어났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31분 포항시 북구 북북서쪽 6km 지역에서 리히터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발생깊이는 8km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지진으로 경북 모든 지역이 진도 II의 진동이 발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오후 6시35분 포항 북구 북쪽 8km 지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발생깊이는 12km인 것으로 파악됐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 모두 지난해 11월15일 발생한 포항 지진의 여진인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포항 지진의 여진 발생횟수도 늘어났다.

규모별로는 2.0 이상 3.0 미만 87회, 3.0 이상 4.0 미만 6회, 4.0 이상 5.0 미만 2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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