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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충남대표도서관 개관 맞아 독서 인프라 질적 향상 추진

홍성군, 충남대표도서관 개관 맞아 독서 인프라 질적 향상 추진

기사승인 2018. 02. 1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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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충남도서관 조감도)
충남도서관 조감도
충남 홍성군이 오는 4월 충남도서관 개관을 발판으로 ‘독서기반도시’로 새롭게 거듭난다.

19일 군에 따르면 충남도서관은 2013년 총 공사비 522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2172㎡의 규모로 건립됐다. 총 757석의 열람실과 90만권 이상의 도서를 소장하며 주민들의 지혜의 산실로 역할을 다하게 된다.

지역의 공공도서관은 8만8484권의 도서를 소장한 홍성도서관과 9만8250권의 도서를 소장한 광천공공도서관 2곳이 운영 중이다.

지난해 이용자 수는 홍성도서관이 20만6972명, 광천공공도서관은 5만743명을 기록했으며 다양한 독서문화강좌를 운영하는 등 독서 문화 열기가 뜨겁다.

이 외도 작은 도서관 등 사립도서관 6곳도 군으로부터 도서구입비 및 필요 기자재를 지원받고 다양한 문화강좌를 운영하며 우리 동네 독서·문화 공간 만들기에 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홍동 밝맑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이 탄탄한 지역네트워크를 중심으로 모금과 각종 지원·헌금 등을 통해 자발적인 노력으로 건립된 민관 도서관이다. 책방을 비롯해 각종 세미나, 농민교양강좌와 독서회 등이 활발하게 운영되며 주민들의 독서 문화생활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충남도서관의 개관에 발맞춰 군민들의 도서관 지식정보 접근성 향상 및 도서관 질적 서비스의 향상을 위해 관내 도서관과 연계한 다양한 독서관련 사업을 수립·추진할 계획”이라며 “군민들의 도서관 이용 편의 향상 및 지역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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