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CJ, 대기업 신입공채 취업목표 그룹 3년연속 1위

CJ, 대기업 신입공채 취업목표 그룹 3년연속 1위

기사승인 2018. 02. 20. 08:4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대기업 신입공채 취업목표 그룹, CJ>삼성>SK 순
1
잡코리아 대기업 신입공채 취업목표 조사 이미지./제공=잡코리아
대기업 신입 공채를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이 상반기 입사지원 할 그룹사로 ‘CJ’를 1위에 꼽았다. CJ그룹은 2016년 이래 3년 연속으로 상반기 대기업 신입공채를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잡코리아는 올해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 944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대기업 신입공채 지원 의사’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이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전체 신입직 취준생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대기업 신입공채에 입사지원 할 것인가’애 대해 묻자 전체 응답자 10명 중 약 7명에 달하는 67.2%가 ‘대기업 신입공채에 입사지원 할 것’이라 답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동일조사 결과(65.4%)와 비슷한 수준으로 취업준비생들의 대기업의 취업 선호도가 작년 상반기와 비슷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입사지원할 대기업 그룹 중에는 CJ그룹 신입공채에 지원하겠다는 취업준비생이 43.2%로 가장 많았다.

이는 지난해(53.1%)에 비해서는 소폭 낮은 수준이나 여전히 신입직 취준생들 중 CJ그룹 신입공채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취준생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는 입사지원 하겠다는 응답자가 많은 그룹은 삼성으로 응답률 33.6%로 많았다. 이어 SK그룹(25.7%)·LG그룹(25.2%)·신세계그룹(23.2%) 신입공채에 지원하겠다는 취업준비생이 많았다.

취업목표 대기업은 전공계열별로 다소 차이를 보였다. 경상계열·인문계열·사회과학계열·예체능계열 전공자 중에는 CJ그룹 신입공채에 지원하겠다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이공계열 전공자 중에는 삼성그룹의 신입공채에 지원하겠다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특히 사회과학계열 전공자 중에는 CJ그룹에 지원하겠다는 응답자가 59.7%로 10명 중 약 6명에 이를 정도로 크게 높았다. 이어 신세계(29.9%)·삼성(24.7%)·LG(23.4%)·SK(22.1%) 순으로 높았다.

경상계열 전공자들은 CJ그룹에 지원하겠다는 응답자가 40.3%로 가장 많았고, 이어 삼성(38.1%)·SK(32.8%)·GS(30.6%)·신세계(24.6%) 순으로 지원하겠다는 답변이 높았다.

인문계열 전공자들도 CJ그룹에 지원하겠다는 응답자가 51.3%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아모레퍼시픽(27.4%)·신세계(25.6%)·삼성(22.2%)·금호아시아나(22.2%) 순으로 지원하겠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예체능계열 전공자 중에도 CJ그룹에 지원하겠는 응답자가 53.2%로 가장 많았고, 이어 신세계(31.2%)·아모레퍼시픽(31.2%)·삼성(24.7%) LG(23.4%) 순으로 높았다.

이공계열 전공자 중에는 삼성그룹에 지원하겠다는 응답자가 46.4%로 가장 많았고, 이어 LG(37.0%)·SK(36.5%)·CJ(32.0%)·현대자동차(15.5%) 순으로 지원하겠다는 답변이 높았다.

신입직 취업준비생들이 취업할 기업을 선택하는 기준 1위는 ‘직원 복지가 잘 되어 있는 기업’인 것으로 드러났다. ‘취업할 기업을 결정할 때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지’ 복수선택으로 조사한 결과, ‘직원 복지제도가 잘 갖춰진 기업’이 응답률 43.3%로 1위로 꼽혔다. 이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곳인가(40.7%)’가 중요하다는 답변도 상대적으로 많았다.

또 △연봉이 높은 곳인가(31.0%) △오래 일할 수 있는 곳인가(28.5%) △직원들의 워라밸(일과 생활의 안정)을 지원하는가(24.8%)를 입사 지원할 때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