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문재인 대통령, 올 들어 첫 연차…靑 참모 휴식 건의 수용

문재인 대통령, 올 들어 첫 연차…靑 참모 휴식 건의 수용

기사승인 2018. 02. 27. 10:1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올림픽] 박수치는 문재인 대통령과 귀빈들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트럼프 미국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 중국 여성 정치인 류옌둥 국무원 부총리,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사령관 등이 25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평창겨울올림픽 폐회식에 참석해 각국 선수단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평창 겨울올림픽과 올림픽 기간 중 다자간 외교일정을 소화한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올해 첫 연차를 내고 관저에서 휴식을 취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문 대통령이 오늘 연가를 냈다”며 “이달 초부터 올림픽과 정상회담과 관련해 주말에도 공식·비공식 업무를 지속해 휴식이 필요하다는 참모진들의 건의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이날 문 대통령은 집무실이 있는 여민관에 출근하지 않고 관저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매일 아침 국정상황실에서 임종석 비서실장 등 청와대 참모진들과 진행하던 티타임 회의도 열리지 않았다.

이 관계자는 “(올림픽 등과 관련한) 공식·비공식으로 이뤄진 격무에 시달렸기 때문에 쉬는 것”이라며 다른 국정 관련 업무 보고도 받지 않은 채 휴식만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