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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 ㎡당 315만6천원…전월比 0.52%↑

2월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 ㎡당 315만6천원…전월比 0.52%↑

기사승인 2018. 03. 1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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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2월 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를 조사한 결과 ㎡당 315만6000원으로 전월 대비 0.52% 상승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보다 8.61% 상승한 수치다.

HUG의 분양가 통계는 공표시점 기준 최근 1년간 분양가를 평균해 산출한다.

수도권의 평균 분양가는 ㎡당 461만6000원으로 전월보다 0.34% 상승했다

이 중 서울은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높은 강남구에서 신규 분양이 이뤄지면서 ㎡당 평균 분양가격이 전월 대비 0.13% 상승한 663만1000원을 기록했다.

경기는 수원시와 용인시, 평택시에서 1194가구의 신규 분양이 이뤄진 가운데 기존 분양가보다 높게 분양된 수원시의 영향과 이달 집계대상에서 제외된 오산시의 영향이 더해져 ㎡당 평균 분양가격이 전월 대비 0.78% 상승한 387만6000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5대 광역시 및 세종시(322만1000원)는 전월보다 0.30% 하락했다. 기타 지방(256만원)은 1.42% 상승했다.

대구는 절월보다 6.18% 내려 전국에서 분양가가 가장 많이 떨어졌고, 전남(-1.84%), 강원(-0.01%)도 하락했다. 광주, 세종, 충남, 경북은 보합세를 보였다.

지난달 전국의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는 총 5천700가구로 1월(1만891가구)보다 48% 감소했고, 작년 2월(1만3천863가구)보다는 59%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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