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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농업기술센터, 과수 묘목 병해충 반드시 확인해야

상주농업기술센터, 과수 묘목 병해충 반드시 확인해야

기사승인 2018. 03. 1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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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급과]과수농사의 첫걸음은 건전한 묘목에서 시작
과수농사의 첫걸음은 건전한 묘목에서 시작/제공=상주시
경북 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과수 묘목 구입 시 뿌리나 줄기에 상처나 병이 있는지 확인한 후 묘목을 구입할 것을 당부했다.

건전한 과수 묘목 고르는 방법은 줄기 외관이 곧게 뻗었는지, 줄기 껍질은 매끈하고 상처가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줄기에는 병해충이 잠복하게 되는데 줄기마름병, 겹무늬썩음병의 피해, 갈색날개매미충, 응애류의 월동처가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다음으로 뿌리가 잘 발달되어 있는지와 상처가 있는지 보고 뿌리에 발생하는 뿌리혹병의 감염유무도 확인해야 한다. 뿌리혹병으로 인한 뿌리나 잔뿌리에 혹이 생기는데 이 병에 감염된 과수 묘목은 건전 묘목에 비해 생육이 불량해질 수 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 과수품질담당은 “좋은 묘목을 심는 것이 성공적인 과수 농사의 첫걸음”이라며 “병해충 피해가 없는 과수 묘목을 고르려면 무엇보다 줄기와 뿌리에 상처가 있는지 유심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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