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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
"민중은 개 돼지" 발언으로 파장을 일으킨 나향욱 전 교육부 정책기획관이 정부를 상대로 낸 파면 불복 소송에서 최종 승소해 복직한다.
18일 MBC 뉴스는 이 같은 소식을 단독 보도했다.
내용에 따르면 교육부는 "당초 대법원에 상고할 계획이었지만 법무부 국가 송무 상소심의위원회가 지난 15일 1,2심 판결을 뒤집기 어렵다며 상고 불허 방침을 통보해 2심 판결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나향욱은 17일 최종 승소가 확정됐다.
교육부는 또 "파면은 과하다는 취지로 판결한 만큼 일단 복직시킨 뒤 적절한 징계 수위를 다시 논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