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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공공기관 진로진학 체험프로그램 운영

광주시교육청, 공공기관 진로진학 체험프로그램 운영

기사승인 2018. 03. 2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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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공단 등 10개 기관 참여 12개 프로그램 마련
생기부 창의적체험활동 진로활동에 기록 가능
광주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
광주광역시 지역 고교생들이 스스로 미래직업 현장을 찾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학생이 체험한 직업과정은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할 수 있어 수시모집 전형과 진학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광주시교육청은 21일 2018년 광주시청 산하기관 및 공공기관 연계 일반고 진로진학 체험 프로그램인 ‘드림 러너’ 신청 안내 공문을 지역 내 모든 고등학교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드림 러너는 참여 학생들이 관심 있는 기관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 ‘무슨 일을 하는지’ ‘내 적성과는 맞는지’를 알아보는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기존 체험 프로그램처럼 일회성 견학 형태가 아니라 학생들의 진로설계를 위해 각 기관에서 수개월씩 운영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학생부종합전형을 비롯한 대학 수시모집 대비 진학 과정이기도 하다. 참가 학생은 체험과정을 학교생활기록부 창의적체험활동 중 진로활동에 기록할 수 있다.

올해 ‘드림러너’ 운영기간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다. 시청 산하기관과 공공기관 등 10개 기관에서 12개 프로그램을 우선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이후 추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김형태 시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 장학관은 “지난해 고교-대학 연계 과정 꿈꾸는 공작소가 인기를 얻었는데 올해는 대학 연계를 넘어 지자체, 유관기관과 연계해 학생들의 진로진학을 돕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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