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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트온, 블록체인 기반 전자문서보관소 사업 진출

써트온, 블록체인 기반 전자문서보관소 사업 진출

기사승인 2018. 03. 2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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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문서 인증 플랫폼 애스톤(Aston)과 글로벌 데이터베이스 플랫폼 바스아이디(BaaSid) 로고. /제공=써트온
㈜써트온은 블록체인 기반 ‘GCDA’(글로벌전자문서보관) 사업을 위한 개발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GCDA란 모든 산업에 쓰이는 전자문서의 원본 데이터를 블록체인 기반 공공 네트워크에 분리·분산 저장하는 것이다. 사용자(기업 또는 개인)가 원하는 전자문서를 사용할 경우 원본 대조를 통한 진위를 판단할 수 있다.

㈜써트온은 일본 시스템구축·보안 전문기업인 프로(PRO)와 공동 사업을 진행한다. 써트온이 전자문서 위·변조 진위와 실사용을 통한 이력관리를 맡고, 프로가 전자문서를 조각으로 쪼개 분리·분산 저장하는 부문을 담당한다. 양사는 각각 블록체인 전자문서 인증 플랫폼 ‘애스톤’(Aston) 프로젝트, 데이터베이스 탈중앙화 ‘바스아이디’(Baasid)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김승기 ㈜써트온 대표는 “전자문서인증사업의 분야가 의료·학교·기업·관공서 등 전 산업을 넘나들며 확장된 만큼 탈중앙화된 저장·보관 사업은 블록체인과 가장 매칭이 적합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프로의 오타카 준(OTAKA JUN)은 “전자문서의 진본성과 데이터의 보안성, 사용자의 인증과 사용이력, 사용 내역 추적 등이 명확해야 하는 전자문서인증사업은 인증사업의 최상위 난이도를 가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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