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보건소, 어르신들 2019‘ 달력 만들기

어르신들의 우울 예방 및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경기 하남시 보건소가 어르신들의 우울 예방 및 인지기능 향상을 위해 ‘내가 만드는 2019 달력 만들기 프로그램’을 독거노인 및 경로당 회원 300명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운영한다.

3년째 운영되고 있는 달력 만들기는 계절별 풍경, 사물 등 12장의 도안이 담긴 내년 달력에 어르신들이 직접 색칠하고 다양한 도구를 이용해 꾸며 자신만의 달력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센터는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을 위해 수준별 2단계의 달력을 제작, 매년 달력 내용을 다양하게 변경해 어르신들이 흥미를 느끼고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미술전문강사가 함께해 다양한 미술표현 방법을 돕는다.

구성수 보건소장은 “달력 만들기를 통한 미술작업 활동이 어르신들의 우울예방과 인지기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