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쇼트트랙 최민경, 미투 폭로…노래방서 입맞춤 등 성추행 당해

쇼트트랙 최민경, 미투 폭로…노래방서 입맞춤 등 성추행 당해

기사승인 2018. 04. 18. 09:4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사진=대한체육회 유튜브 캡처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최민경이 미투 폭로에 나섰다.

지난 17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최민경이 대한체육회 여성 간부인 A씨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같은날 오마이뉴스는 해당 성추행 사건이 누군가의 제보로 조사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최민경은 지난해 7월 노래방에서 여성 상사인 A씨에게 입맞춤 등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최민경은 “당시엔 같이 일을 해야 하는 상사라서, 어떻게 말을 하겠나 생각에 말을 못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최민경은 경위서 작성 후 인사총책임자 B씨의 회유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익명으로 제보하는 것으로는 폭로에 힘을 실을 수 없다고 판단해 이름을 공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