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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4·19혁명 정신으로 정의롭고 공정한 나라 만들겠다”

문재인 대통령 “4·19혁명 정신으로 정의롭고 공정한 나라 만들겠다”

기사승인 2018. 04. 1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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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영령에 추모하는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전 서울 국립 4·19민주묘지를 방문, 4·19 기념탑에 헌화와 분향한 뒤 묵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오전 4·19 혁명 58주년을 맞아 서울 강북구 수유동 소재 국립4·19민주묘지를 참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4·19 기념탑에 헌화와 분향한 후 방명록에 서명하며 ‘4·19 혁명의 정신으로 정의롭고 공정한 나라를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날 4·19민주묘지에는 4·19혁명 희생자 유가족 10여명을 비롯해 4월회 회장 및 고문 20여명이 미리 도착해 문 대통령과 인사를 나눴다. 4월회 중 한 명으로 추정되는 한 시민은 문 대통령에게 “4·3 행사 등에 참석하시는 것도 좋은데 4·19(기념식)에는 왜 안오시는지 좀 섭섭하다”며 “그동안 군사정부로부터 4·19가 냉대를 받았는데 앞으로는 자주 좀 와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참배와 헌화·분향을 마친 후 4·19민주묘지를 떠났다. 한편 이날 열리는 공식 기념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부처 장관, 여야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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