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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그룹, 인재육성 위한 ‘2018 동화 잉글리시 페스티벌’ 개최

동화그룹, 인재육성 위한 ‘2018 동화 잉글리시 페스티벌’ 개최

기사승인 2018. 04. 22.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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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그룹이 20일 인천 가좌동 본관에서 진행한 ‘2018 동화 잉글리시 페스티벌’ 모습./제공=동화그룹
동화그룹이 20일 인천 가좌동의 본관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2018 동화 잉글리시 페스티벌’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동화 잉글리시 페스티벌은 2004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행사로, 말레이시아·베트남·호주·핀란드 등 전 세계 10여 개국에 사업장을 보유한 동화그룹의 글로벌 기업문화 정착 및 주재원 인력의 조기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의 콘셉트는 ‘왓 위 해브(What we have?)’로, 동화그룹이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이하며 그간 키워온 핵심 경쟁력을 돌아보는 취지로 마련됐다.

소재 사업군(목재), 오토라이프 사업군(중고차 유통 플랫폼) 등 다양한 계열사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 6명은 3가지 키워드 △최초·최고의 성과 △혁신 활동 △글로벌 동화인 등 3개 주제 중 1개를 택해 7분간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가 끝난 후에는 말레이시아 출신 재한 주재원들의 경험담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200만원 상당이 상금 및 격려금으로 제공됐으며, 우수상 이상의 수상자에 대해서는 160만원 상당의 해외여행 경비도 지급된다. 해외여행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글로벌 역량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인재 육성이 목표인 만큼 동화그룹은 회사 차원에서 행사 전반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사내 외국어 교육과는 별도로 본선 참가자에 한해 1:1 원어민 수업을 운영해, 억양·발음·강세 등 회화의 필수 요소와 프레젠테이션 스킬에 대한 학습을 제공한다. 아울러 참가자가 속한 부서에도 130만 원 상당의 격려금을 지급하기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10여 년간 대회 수상자들은 해외 곳곳의 주재원으로 파견되어 활약하고 있다.

최주영 동화그룹 인재개발실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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